G4600 + TH110-hm 헤놀로지 6.1.7

오늘은 G4600으로 헤놀로지 제작기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Q1900으로 헤놀로지를 구성했었는데요.

이지스토어를 구입했더니 → 4K 컨텐츠를 넣고싶고 →  NAS 성능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4K 트랜스코딩을 하기에 적합한 시놀로지는 DS918+(약 69만원)으로 CPU는 J3455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다소 아쉬워서 다시 헤놀로지로 눈을 돌렸습니다.

제가 선택한 CPU는 G4600으로 약 7만원에 구입 가능하며, TDP는 51W로 J3455 10w 보다 5배 가량 높으나 풀 로드시 51w를 사용하는 전력이므로

항상 j3455보다 5배 많은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능은 G4600이 89% 정도로 월등합니다.

CPU를 정했으면 다음으로 중요한 메인보드는 크게 DC전원을 사용 할 것이냐? 파워를 사용 할 것이냐? 로 나누게 됩니다.

DC to DC전원을 사용하면 전기비를 아낄 수 있다고 하지만, 효율 좋은 파워를 선택을 한다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효율 좋은 파워 = 비쌈, DC to DC = 비쌈

사실 파워 부분에서는 전기비를 위해서 많이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전기비를 아끼기 위해서 DC to DC를 하자면 약 7~13만원의 지출이 생기고, 효율이 좋은 파워 또한 가격도 있으나 파워 소음이 제일 문제입니다.

따라서 본인에 상황에 맞는 파워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거실에 NAS를 구축하기에 소음을 고려해 아예 DC 메인보드를 구입하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국내에서 구입가능한 DC전원 내장 메인보드는 ASUS H110T iBORA , 마이크로닉스 TH110-HM 2개 입니다.

ASUS H110T iBORA	마이크로닉스 TH110-HM
1151소켓  PC4-17000 (2,133MHz) SO-DIMM 2개 SATA3 2개 M2 소켓 1개 어댑터 미포함	1151소켓 DDR3L 개 SATA3 2개 Mini-PCIE 슬롯 1개 어댑터 포함 제품 판매

두 제품의 큰 차이점은 RAM 이 DDR3,DDR4로 갈립니다.

성능은 물론 ddr4가 좋겠지만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헤놀에서 ddr3를 추출해서 사용하면 RAM 값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SATA3 포트 입니다.

NAS에 가장 중요한 HDD는 단 2개밖에 설치를 못하는 메인보드입니다.

지금 당장이야 HDD를 2개밖에 안써서 상관은 없지만, 추후를 생각해서 SATA3가 많았으면 좋겠지만 DC전원을 사용하는 1151 메인보드는 없었습니다.

Mini-PCIe 슬롯을 이용한 SATA3 카드를 구입하면 될 것이라 생각해서 HT110을 선택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이상한 구성품인데요

바로 HDD 전원 케이블 입니다.

상품소개 구성품 사진과 제가 받은 구성품 모두 SATA 전원은 수 (Male) 입니다. (다나와 체험단 리뷰에는 다른 케이블이 있습니다.)

이게 Male

이것이 Female

왜 Male이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HDD의 전원은 Male이므로 Female 전원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마이크로닉스에 전화를 해서 Female to Female 케이블을 무상으로 지원 받았으며 하드 2개를 연결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sata 전원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현재는 HDD를 2개만 연결한 상황이라 문제없이 돌아가지만, HDD를 추가하게 된다면 전압이 부족할 것 같은 불길한 예상이 됩니다.

현재

G4600 + TH110-hm + WD red 2Tb + WD White 8Tb로 헤놀로지 6.1.7-15284을 설치했으며,

WOL또한 문제없이 작동하며, Tvheadend 상당히 쾌적하게 사용 중입니다.

Plex 4k 트랜스코딩은 Plex Pass 를 구입하지 않아 버벅거리지만, 구입한다면 문제 없이 시청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존 사용하던 ram을 활용해서 추가 비용은 이지스토어 포함 약 40만원 정도로, 성능은 918+ 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니 상당히 만족스러운 지름이였습니다.